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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효능

여주는 당뇨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한국당뇨병학회지에 실린 당뇨에 도움되는 식품에도 선정되었는데요. 비타민, 무기질, 폴리페놀 성분도 다량 들어있어 항산화 항염증 효과도 있습니다.  비타민C는 다른 과채류에 비해 20배 정도 많고 가열해도 잘 파괴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약의 원료로도 쓰이고 있는 여주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여주의 효능 당뇨 예방 및 개선  여주의 열매와 씨앗에는 식물인슐린으로 불리는 P-인슐린과 카란틴 성분이 있어 당뇨 예방과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식물인슐린은 간에서 당분이 연소되도록 돕고 포도당이 체내에서 재합성되지 않게 하여 혈당 수치를 조절합니다.  카란틴은 산삼, 인삼 등에 많이 함유된 사포닌의 한 종류입니다. 열매 껍질에 많이 포함되어 있어 껍질을 말려 차로 끓여 먹거나 환, 즙 등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염증 효과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염증은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 비만, 우울증, 암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므로 개인 면역력 관리가 중요합니다. 여주는 염증 관리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소화 개선  담즙의 생성을 증가시켜 지방이 많은 음식의 소화를 돕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합니다. 이런 작용들은 전반적인 소화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면역력 강화  면역력이 약해지면 세균, 바이러스, 이물질 등이 신체에 침투하기 쉽고 각종 감염성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여주에 포함된 비타민C는 레몬의 4배로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줍니다.  눈 건강  여주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눈의 피로를 해소하고 안구건조증 및 시력 개선에도 영향을 줍니다.  여주 섭취 시 주의할 점  여주는 성질이 냉하고 쓴맛이 강...

알츠하이머형 치매와 뇌혈관성 치매

약속을 하고 잊거나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 한참 찾은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이럴 때 치매가 아닌가 걱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망각은 치매와 다릅니다. 치매는 약속한 것 자체, 물건을 놓아둔 것 자체를 잊어버리고, 잊었다는 자각도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뇌의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 상태를 치매라고 합니다. 치매가 진행되면 기억력, 판단력 뿐만 아니라 신체 기능도 저하됩니다. 치매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이번 글에서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와 뇌혈관성 치매를 소개합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치매에서 가장 많은 질병으로, 어떤 원인으로 뇌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특수한 단백질이 쌓여 그것이 신경세포를 파괴해 뇌가 위축되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발병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빠른 단계에서 치료하는 것이 증상을 억제하는 열쇠가 됩니다. 단기 기억장애가 일어나 잘 잊어버리고 새로운 것을 기억할 수 없습니다. 진행되면 날짜를 기억하지 못하고 금전관리나 가사를 할 수 없게 됩니다. 머리 CT와 MRI 검사에서는 해마의 위축이 나타나고 근본 치료법은 없으나 진행을 늦추는 약물은 있습니다. 원인을 특정할 수는 없지만 나이, 흡연, 교육, 머리외상, 알코올의 과다 복용 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연령이 많아지면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65세 이상 치매 환자수는 점차 늘어 2025년에도 약 70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흡연은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흡연에 의한 산화스트레스 발생이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여 혈관성 병변이나 신경변성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 연구에서 학교 교육을 받은 연수가 짧을수록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인과관계가 불분명하지만 학교 교육을 통해 뉴런 간의 전기신호 자극이 증가해 뇌에 변화가 일어나도 대응하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머리에 반복적인 외상을 입거나 부상을 당했을 때 의식...

뇌경색과 뇌출혈 및 지주막하 출혈과 일과성 뇌허혈 발작의 증상과 특징

뇌혈관질환이란 뇌혈관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뇌 신경 질환의 총칭으로 뇌졸중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종류로 뇌경색, 뇌출혈, 지주막하 출혈,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 있습니다. 노화가 되면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생활습관의 영향을 받기 쉬우므로 젊었을 때부터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경색과 뇌출혈, 지주막하 출혈, 일과성 뇌허혈 발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졸중이란 뇌졸중이란 갑작스럽게 생긴 뇌혈관의 혈류장애로 인해 손발이 저리거나 움직이지 않게 되고, 말을 할 수 없게 되거나 의식이 없어지는 발작을 말합니다. 뇌졸중의 종류로는 뇌혈관이 막히고 혈액이 흐르지 않는 뇌경색, 뇌혈관이 찢어져 출혈하는 뇌출혈 등 뇌 조직이 손상받는 것이 있습니다. 뇌졸중은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찢어지는 일이 갑자기 발생하고 그 때부터 어떤 장애가 즉시 생깁니다. 몇 년 전부터 신경쓰고 있는 증상, 몇 개월 전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증상 등 특정할 수 없는 증상들은 뇌졸중의 원인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뇌졸중은 의학적으로 뇌혈관 장애라고 합니다. 원인은 연령과 성별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동맥경화에 의한 혈관의 손상이나 폐색에 의한 것이며 뇌혈관의 이상, 기형에 의한 것도 있습니다. 뇌경색과 뇌출혈 이외에 지주막하 출혈, 일과성 뇌허혈 발작도 뇌졸중에 포함됩니다.  1. 뇌경색 뇌경색은 뇌졸중의 절반을 차지하는 질병입니다. 뇌혈관이 막혀 혈류가 충분히 뇌세포에 공급되지 않으면 뇌세포의 활동이 둔해지고 반신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액순환이 되지 않은 채로 몇 시간 정도 지나면 뇌세포는 사멸하고 재생되지 않습니다. 만약 몇 시간 이내에 혈류를 재개할 수 있다면 뇌세포의 작용이 일부분 살아나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증이 줄어듧니다. 뇌경색은 동맥경화로 인한 뇌혈전과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는 뇌색전으로 나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란 동맥경화는 진행이 되지만 탈수,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혈전이 생기기 쉬운 질병...

감염성 질환과 비감염성 질환의 종류와 특징

감염성 질환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기생충 등의 병원체가 체내에 침입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결핵, 독감 등이 있습니다. 비감염성 질환은 전염성이 없고 고혈압, 당뇨, 심근경색 같이 병원체 없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환경, 유전, 식사습관과 생활습관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감염성 질환과 비감염성 질환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감염성 질환의 종류와 특징 감염성 질환은 호흡기 감염, 소화기관 감염, 발진성 감염, 간 감염, 신경계 감염, 피부 또는 점막 감염 등이 있습니다. 호흡기 감염은 가장 빈번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유아, 노인, 폐 질환,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호흡기계 바이러스로는 유행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4형, 아데노바이러스, RS 바이러스 A형 및 B형, 인간 메타뉴모 바이러스, 라이노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2012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중동호흡기 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CoV)가 쿠웨이트에서 출현했으며, 이 바이러스는 심한 급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에서 나오는 비말에 의해 인간에서 인간으로 전염됩니다. 소화기관 감염의 대표는 위장염으로 대개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며 대변 감염으로 사람 사이에 전염됩니다. 영향을 받는 주요 연령대는 바이러스에 따라 다릅니다. 소아는 로타바이러스, 아동 및 성인은 노로바이러스, 유아와 유아 사이에서 아스트로바이러스, 유아에게 아데노바이러스 40형 및 41형, 코로나바이러스 유사 병원체도 유아에게 많이 영향을 미칩니다. 이들 바이러스는 소아들 사이에서 겨울철에 지역적 유행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주요 증상은 구토와 설사로 수분 보급이 중요합니다. 발진성 감염은 피부 병변만을 일으키는 전염성 연속종 및 사마귀 같은 바이러스도 있고, 전신성 증후 또는 신체의 다른 부위에 병변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도 있습니다. 인간에서 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특징과 차이점

겨울철 조심해야 할 질환은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다양하지만 그 중 가장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것은 심장 관련 질환입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심장과 심장으로 향하는 혈관의 문제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협심증이 진행되면 심근경색이 되어 심장마비를 일으키고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두 질환의 특징과 차이점을 잘 알아두어 건강한 겨울 보내기를 바랍니다.  협심증의 특징 협심증은 심장을 둘러싼 혈관과 동맥이 좁아져 혈액이 흐르기 어려워진 상태입니다. 동맥경화를 일으킨 관상 동맥에 침전물이 침착하면 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이 안됩니다. 혈액이 순환되지 않으면 심근에 혈액 부족 현상이 발생하여 일시적으로 산소 부족 상태에 빠지고 가슴 통증이 나타납니다. 협심증의 원인은 동맥경화입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이 관상동맥 내에 침착하면 동맥경화의 덩어리인 죽종(죽처럼 생긴 물질이 쌓여 작은 덩어리들이 생기는 현상)생깁니다. 처음에는 작은 덩어리지만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주름진 모양으로 되면서 혈관이 더욱 좁아집니다. 혈액순환이 되지 않고 심근의 산소 부족이 심해지며 심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게 됩니다. 협심증의 초기 증상은 거의 없으며 관상동맥의 혈관이 75%까지 덮이게 되면 가슴 통증, 흉골 압박감, 쥐어짜는 듯한 느낌, 질식, 파열, 작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협심증은 심근경색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무서운 질병입니다. 협심증에는 네 가지 유형이 있는데 노작시, 휴식시, 안정을 취할 떄, 불안정할 때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할 때 일어나는 발작으로 협심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노작시 협심증, 밤에 자고 있을 때, 휴식을 취할 때 관동맥 경련에 의해 일시적으로 혈관이 가늘어져 심근의 혈액부족으로 가슴 통증이 일어나는 것이 휴식시 협심증입니다. 안정 협심증은 죽종을 덮고 있는 막이 두껍고 심근경색이 되지 않는 협심증입니다. 막이 두껍게 죽종에 있어 찢어져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을 수 없기에 심근경색에 이를 가능성이 낮습니다. 불안정...

레이노증후군의 특징과 원인 및 종류와 예방 방법 알아보기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피부의 색이 창백해지거나 보라색으로 변하고 통증을 느끼며 마비감을 느끼는 경우가 생깁니다. 냉기에 노출되거나 정신적으로 긴장했을 때 손발 끝의 소동맥이 수축하여 혈류가 일시적으로 악화되는 상태를 '레이노현상' 이라고 합니다. 혈액의 흐름이 회복되면 붉게 충혈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레이노증후군의 특징과 원인, 종류,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레이노증후군의 특징과 원인 레이노증후군은 추위, 정신적 긴장, 스트레스, 손가락에 대한 물리적 자극 등으로 인해 손발의 소동맥이 수축하여 손가락이 하얗게 되는 질병입니다. 하얗게 된 후 몇 분이 지나면 피부색이 어두운 보라색으로 변하고 붉은 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손가락을 따뜻하게 하면 20~30분 후에 정상적인 피부색으로 돌아갑니다. 증상이 있는 동안 손가락의 마비, 쑤시는 통증, 추위, 지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레이노증후군은 젊은 여성,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 차가운 환경에 노출된 경우, 가족 중 레이노증후군 환자가 있는 경우, 신경 질환이 있는 경우 발병하기 쉽습니다. 원인은 크게 외부 요인과 자신의 질병에 의한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부 요인으로는 전기톱 등 진동하는 공구를 사용하거나 타이핑, 피아노 등 반복적으로 손가락을 움직이는 행동을 할 경우 레이노증후군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항암제, 베타차단제, 에스트로겐 등 약물에 의해서 생기기도 하고 수근관증후군을 앓고 있는 경우 발병할 수 있습니다. 내부 요인은 자신의 질병에 의한 요인으로 교원병이 있거나 폐색성 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암이나 갑상선 등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 레이노증후군이 생길 수 있습니다.  레이노증후군의 종류 레이노증후군은 1차성 레이노 현상과 2차성 레이노 현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차성 레이노 현상은 레이노병이라고 불리며 40세 미만의 젊은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고, 3명 중 1명이 레이노병의 가족력이 있습니다. 예후는 좋은 편이...

한의학에서 판단하는 위장병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

위장병은 현대인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으로 체력이 약하고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발병할 확률이 높습니다. 음식을 소화 흡수시켜 다른 장기로 보내는 기관에 생기는 질병이므로 다른 장기의 기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전신의 건강에도 중요합니다. 폭음, 폭식, 과음 등 섭생의 문제로 위장에 부담을 주는 행동을 줄이고, 특히 위장이 약한 사람은 평소 생활에서 식습관을 바르게 가져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의학에서 판단하는 위장병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의 증상 근심 걱정이 있으면 식욕이 떨어지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지만 강하게 긴장하면 위부가 꽉 부어 아프거나 복부에 가스가 차 괴롭기도 합니다. 복통과 설사,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강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위와 십이지장에 궤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 증상은 간 기능 이상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 비장 불화' 또는 '간기범 위'라고 불리는 병증입니다.  위통 위통은 위장병이 있으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위한, 위열, 위기체라고 하는 병증으로 많이 나타나고, 이들은 각각 위가 너무 차갑거나 열이 가득 차거나 위에 가스가 정체하는 등의 경우에 발생합니다. 사람에 따라 식후 통증, 공복 시 통증, 정신적 스트레스로 나타나는 통증, 복부 전체가 아픈 통증 등 나타나는 부위와 통증의 정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치료 시 이러한 특징에 따라 약물을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가슴앓이 이것은 위액의 과도한 분비 때문에 발생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위한과 위열의 병증에 많이 보이는 증상입니다. 두 경우 모두 과식과 과음에 주의해야 하고, 만성적으로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공복에 위의 통증, 위통, 위부 팽만감, 메스꺼움, 현기증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식욕 부진 만성화된 식욕 부진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위장의 기능 저하, 즉 소...

조현병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

조현병(정신분열병)은 10대 후반에서 20대의 나이에 시작하여 만성적 경과를 보이는 질환으로 현실과 현실이 아닌 것을 구별하는 능력이 약화되는 뇌 질환입니다. 망상이나 환청 등 비현실적인 체험을 하며 약 100명 중 1명이 걸리는 흔한 질병으로 약물이나 정신과 재활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나 재발이 많은 질병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조현병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조현병의 원인 조현병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생물학적 소인과 환경의 상호 작용에 의해 발병되는 것으로 추측되고 뇌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 전달 물질의 균형이 붕괴되는 것과 스트레스가 관여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유전적 소인으로 생기는 질병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부모 중 1명이 조현병 진단을 받은 경우 자녀가 조현병을 진단받을 확률은 5~10% 내외입니다. 조현병 환자는 뇌의 특정 부위에서 도파민의  과정에 이상이 생겨 망상, 환청, 혼란된 사고가 나타납니다.  조현병의 증상 조현병의 증상은 크게 양성 증상, 음성 증상, 인지 기능 장애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양성 증상은 망상, 환각, 사고장애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망상은 전혀 근거가 없는 엉뚱한 믿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자신과 연관시켜 개인적인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관계 망상이 있습니다. 항상 누군가 나를 감시하고 조종한다고 느끼는 피해 망상, 과대 망상, 내가 구세주라고 믿는 종교 망상도 자주 나타나는 망상입니다. 환각은 주위에 아무도 없는데 명령하는 목소리나 욕을 듣는 환청, 없는 것이 보이는 환시가 있고 그것을 현실적인 감각으로 지각하는 것입니다. 질병 초기에 이런 증상을 경험한 환자들은 놀라고 당황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실로 받아들입니다. 사고장애는 사고가 혼란스러워 생각에 일관성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대화에 맥락이 없어지고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합니다. 음성 증상은 감정의 평판화(감정 둔마), 사고의 빈곤, 의욕의...

이상지질혈증의 증상과 원인 및 예방법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은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있지만 인체에 꼭 필요한 물질들입니다. 중성지방은 위기의 상황에 대비해 체내에 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고, 콜레스테롤은 세포막, 호르몬, 담즙산 등을 만드는 재료가 됩니다. 그러나 몸에 필요한 양을 쓰고도 남는다면 체내에 축적되어 다양한 대사증후군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증상과 원인 및 예방법을 잘 알아두어 건강한 생활 하기 바랍니다.  이상지질혈증이란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내에 지방성분이 과다하게 많이 함유된 상태로 동맥 벽에 침착되어 혈관을 좁아지게 합니다. 좁아진 혈관에서는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해 동맥경화를 비롯한 각종 혈관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콜레스테롤은 LDL과 HDL 콜레스테롤이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만들어진 콜레스테롤을 전신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고 과잉이 되면 혈관 벽에 쌓여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로 여겨집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포함한 여러 조직들에서 남은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보내 대사되도록 돕습니다. 혈관 및 조직의 청소부 역할을 하는 좋은 콜레스테롤로 수치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에 따라 이상지질혈증이 진단됩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130mg/dL 미만,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mg/dL미만, 중성지방 수치가 150mg/dL이하,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40mg/dL 이상이면 적정 수준이고, LDL 콜레스테롤이 160mg/dL이상,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이상이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증상과 원인 이상지질혈증은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이 높은 상태로 그 자체로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고 외형 변화나 통증도 없습니다. 그러나 고혈압, 손발저림, 심장 질환 등이 발생했다면 이상지질혈증의 증상이 아닌지 검토해봐야 합니다. 혈중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상태에서 혈관 안쪽을 덮고 있는 세포(내피 세포)에 상처가 생...

크론병의 원인과 검사 방법 및 증상과 치료 방법

크론병은 주로 젊은 사람들에게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입에서 항문까지 모든 소화관에 염증성 궤양 등의 병변이 생기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원인이 알려지지 않아 치료법이 없고 면역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주로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회맹부에 발병하고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등에서도 많이 발생합니다. 크론병의 원인과 검사 방법 및 증상과 치료 방법을 알아두어 건강에 도움 받기를 바랍니다.  크론병의 원인과 검사 방법 크론병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이크로박테리아 감염, 홍역바이러스 감염,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과잉 면역 반응, 유전적인 요인, 장관의 모세혈관의 혈류 장애 등이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젊은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ㅇ하며 15~35세 사이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흡연은 크론병의 발생을 촉진하고 수술 후 재발률도 높입니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유전적 소인을 배경으로 식사나 장내 세균총, 장관 내에 존재하는 림프구 등의 면역 세포의 과잉반응이 크론병의 발병이나 악화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선진국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 위주의 식사가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크론병은 문진으로 우선 진단하고 혈액 검사를 실시하여 빈혈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대장 내시경검사를 실시합니다. 초음파 검사나 CT촬영은 크론병을 다른 질환과 구별하는 데 도움을 주며 농양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변 검사를 통해 장 내 염증의 유무와 출혈이 있는지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크론병의 증상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나 혈변, 발열, 체중 감소 등이 있습니다. 복통은 장에 염증이 일어나 궤양이 생겨 복부 전체에 통증이 있는 것입니다. 장에 협착이 있을 때에도 장에 음식물이 통과할 때 찌르는 듯한 격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크론병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이 간헐적으로 일어나지만 병이 진행될수록 소화관 ...

패혈증의 원인 증상과 검사 및 치료 방법

패혈증은 체내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면역계가 과잉 반응을 하여 자신의 장기를 손상시켜버리는 질병입니다. 세계에서 연간 약 1100만명이 패혈증으로 목숨을 잃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면역은 우리의 몸을 지키는 것이 본래의 작용인데 그것을 잃어버리면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며 건강을 위협합니다. 패혈증은 약간의 감염이 있어도 발생할 수 있고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병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패혈증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패혈증의 원인 패혈증은 몸에 침투한 세균과 바이러스가 염증을 일으키고 혈액을 통해 이동하며 전신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저혈압이 동반되면 패혈성 쇼크가 일어납니다. 약 6시간 동안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명에 지장이 생길 수 있는 급성 질환입니다. 패혈증의 원인은 박테리아가 번식하여 조직이나 장기를 손상시켜 일어납니다. 감염이 원인으로 폐 감염(폐렴), 요로 감염(신장), 피부 및 장관 감염과 관련이 있습니다. 포도상구균과 대장균, 연쇄상구균, 폐렴균, 녹농균, 진균, 클렙시엘라 변형 녹농균 등이 패혈증을 일으키는 주요 박테리아입니다. 감염증이 발병하면 체내에서 원인이 된 세균이 증식하고, 그 세균의 독소에 의해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이 방출됩니다. 사이토카인은 염증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혈관을 넓혀 혈압을 저하시키고 모세혈관의 혈액을 굳게 하는 작용을 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게 합니다. 혈액이 닿지 못한 장기는 손상을 입어 기능이 저하되는 것도 패혈증의 특징입니다. 패혈증은 특히 65세 이상의고령자나 유아,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패혈증의 증상과 검사 패혈증에 걸리면 하나의 증상이 나오지 않고 발병과 함께 전신에 다양한 증상이 조합되어 나타납니다. 설사, 구토, 두통, 호흡곤란, 기침, 오한, 체온 상승, 손발의 차가움, 심박수 상승, 호흡수 증가, 몸살,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패혈증은 혈액 검사, 혈액 배양 검사, 혈액 가스 분석 검사...

지방간의 정의와 유형 및 원인 검사와 진단 치료법

간은 우리 몸에 들어온 음식과 약물의 모든 독을 해독하는 장기로 해로운 물질을 대사시켜 소변이나 담즙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장기입니다. 간은 약간의 지방을 포함하고 있는데 무게의 5% 이상의 지방이 쌓이게 되면 지방간으로 진단받게 됩니다. 영상 의학적 검사와 조직 검사를 통해 판별이 되는데 지방간이 있어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에 침묵의 장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지방간의 정의와 유형 및 원인, 검사와 진단, 치료법을 알아두어 증상이 있을 때 도움 받기를 바랍니다.  지방간의 정의와 유형 지방간은 간 세포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로 5% 이상이 지방이면 지방간으로 진단내리게 됩니다. 지방간은 3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간에 지방이 많다고 해서 곧바로 심각한 간 질환이 되지는 않고 대부분 간 손상이 없는 경미한 상태로 유지됩니다. 그러나 지방이 많이 쌓인 채로 오랫동안 방치하면 간 세포가 손상되어 간염의 위험이 높아지고, 그 중 20~30%는 간경변증으로 진행됩니다. 간경변증이 되면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방간은 비알콜성 지방간과 알콜성 지방간의 두 유형이 있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생기는 것으로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는 인슐린의 작용이 원활하지 못할 때 간에 지방이 축적되어 생깁니다. 이 질환이 있는 경우 심혈관질환과 간 관련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므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지나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칼로리 제한식을 하여 체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알콜성 지방간은 과다한 음주로 인해 간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금주나 술을 줄여야 치료가 됩니다. 술을 마시면 90% 이상이 간에서 분해되는데 이 과정에서 유독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나와 간 세포를 손상시킵니다. 알콜성 지방간은 알콜성 간염과 간경변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방간의 원인 지방간의 원인은 비만, 알코올, 인슐...

아나필락시스의 정의와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 반응 중 특히 심한 상태이며 알레르겐 등의 침입에 의해 복수의 장기에 전신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 생명에 위기를 줄 수 있는 과민 반응입니다. 피부, 호흡기, 소화기, 순환기, 신경 등 다양한 장기에 알레르기 과민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압 저하나 의식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를 아나필락시스 쇼크라고 하며 빨리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생명에 지장이 없습니다. 아나필락시스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을 잘 알아두어 긴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를 바랍니다.  아나필락시스의 정의 아나필락시스는 급격히 진행되는 전신 중증 알레르기 반응으로 단시간 내에 여러 장기가 심한 손상을 받아 적절한 처치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질병입니다. 여러 장기란 소화기, 순환기, 호흡기, 신경계, 피부 등을 말합니다. 필락시스(phylaxis)는 방어 반응을 의미하고 아나(ana)는 부정의 의미로 유해한 방어반응을 뜻합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아나필락시스에 의해 급격한 혈압의 저하, 호흡 곤란, 의식 장애 등이 생겨 경우에 따라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음식 의존성 운동 유발 아나필락시스는 특수한 경우에 속하며 특정 음식을 먹은 후 운동을 하면 생기는 아나필락시스입니다. 특정 식품을 섭취하고 30~4시간 후에 운동을 하면 호흡 곤란이나 현기증, 메스꺼움, 구토, 두드러기 등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납니다. 밀이나 새우, 게 등의 갑각류를 먹고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생겨 위급한 상황이 되면 아드레날린 주사제를 투입해야 합니다.  아나필락시스의 원인과 증상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항원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며 대부분 음식, 약물, 벌 등 곤충의 독이 원인으로 발병합니다. 음식 알레르기 환자가 많고 소아에서 주로 나타나나 성인들에게도 발생합니다. 이 알레르기 반응은 몇 분에서 몇 시간 이내에 몸 전체에서 발생합니다. 음식물에 의한 경우는 땅콩, 콩, 조개, 달걀, 호두, 베리류, 방부제...

파킨슨병의 증상과 원인 및 진단과 치료 방법

파킨슨병은 중뇌 흑질에 위치한 도파민성 신경세포의 퇴행성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이상운동질환으로 진행성 변성 질환입니다. 발병 연령은 50~65세가 많고 고령일수록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병이 진행되면 손이 떨리고 걸음걸이가 이상해지며 허리가 굽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조 증상으로 지속적인 변비, 후각 소실, 수면 장애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일상적으로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들이라 파킨슨병을 일찍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파킨슨병의 증상과 원인, 진단과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두어 건강한 생활 하기 바랍니다.  파킨슨병이란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 질환으로 뇌의 줄기에 해당하는 흑질의 신경세포가 감소하고 도파민이 줄어들어 발생합니다. 도파민은 뇌의 기저핵에 작용하여 우리의 의지대로 몸을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신경전달계 물질입니다. 도파민이 줄어들면 움직임이 느려지고 정교한 동작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일부 파킨슨병은 유전자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대부분 원인 불명이며 유전되지 않습니다. 110만명당 100~180명이 이 질병에 걸리고 50~65세 이상 고령에서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완전한 치료법은 없지만 약물로 증상을 개선하며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가능합니다.  파킨슨병의 증상과 원인 파킨슨병의 증상은 손 떨림, 행동이 느려짐(서동), 근육이 뻣뻣해짐(경직), 상체가 앞으로 기움, 자세 불안정, 보행 동결 등의 운동 증상과 신경 정신 증상, 인지 기능 저하, 자율신경계 이상, 수면 장애, 배뇨 장애, 통증, 무감각, 피로, 후각 저하 등의 감각 이상이 나타나는 비운동 증상이 있습니다. 손 떨림 증상은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나 수면 중에 떨림이 있고 움직이거나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떨림이 사라집니다. 경직은 근육이 뻣뻣해지는 현상으로 병이 진행됨에 따라 근육이 조이거나 당기는 느낌, 근육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서동은 글씨를 쓰거나 젓가락질을 하는 등 섬세한 작업...

방광염의 특징과 증상 및 종류와 원인 예방과 치료법

소변을 볼 때 하복부가 아프거나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늘고 잔뇨감이 있으면 방광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방광염은 소변을 모으는 장기인 방광에서 염증이 일어나는 질병입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급성 단순성 방광염은 면역력의 저하와 관련이 있어 평소 스트레스를 자주 느끼고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은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고 염증의 원인인 박테리아가 증식하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이번 글을 읽고 방광염의 특징과 증상 및 종류와 원인,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두어 증상 개선과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방광염의 특징과 증상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광염은 급성으로 발생하는 단순성 방광염으로 주로 대장균 등의 세균이 요도를 지나 방광에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킵니다. 평소 앓고 있는 질병이 없는 매우 건강한 사람도 걸릴 수 있고, 남성보다 요도가 짧은 여성에게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여성의 경우 2명 중 1명은 걸릴 정도로 방광염의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방광염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발열, 구토, 등과 허리에 강한 통증이 생기는 신우신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내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방광염의 중요 증상은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증가하거나 배뇨 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잔뇨감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소변색이 탁하고 흐린 경우, 강하고 갑작스런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증상인 요절박도 방광염의 증상입니다.  방광염의 종류와 원인 방광염은 앞서 설명한 급성(단순성) 방광염, 복잡성(만성) 방광염, 출혈성 방광염, 간질성 방광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발병까지의 과정과 특징이 조금 달라집니다. 복잡성(만성) 방광염은 거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각이 어렵습니다. 기저 질환이 있어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남성도 잘 발병하는 방광염입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이나 요로 결석이 있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고, 당뇨병이나 스테로이드, 항암제 투여 중에 면역력이 저하되었...

대장암의 특징과 증상 및 검사 방법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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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과 직장암은 대장과 직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대장암은 대장 점막이 있는 대장이나 직장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이 되면 발병률이 높아지고 비만, 유전적 요인, 선종성 용종, 염증성 장질환, 신체 활동 부족, 잘못된 식이, 음주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대장암의 특징과 증상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두어 건강한 생활 하기 바랍니다.  대장암의 특징 대장암은 대장(결장, 직장)에 발생하는 암으로, 양성의 폴립인 선종이 암세포로 변해 발생하는 것과 정상적인 점막으로부터 직접 발생하는 것이 있습니다. 대부분 S형 결장과 직장에 암이 생기기 쉽습니다. 대장의 점막에 발생한 대장암은 점차 대장의 벽에 깊숙이 침투하여 결국 대장의 밖으로 퍼집니다. 복막전이암이 되는데 노랗거나 주황색의 둥그런 암 세포 덩어리가 복막 전체를 덮고 있는 것으로 대장암 환자 중 25~35%는 복막 전이가 될 수 있습니다. 대장의 벽 안을 흐르는 림프액을 타고 림프절 전이가 되거나 혈액의 흐름을 타고 간, 폐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도 합니다. 대장암의 전이는 폐와 간부종으로 발견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가 많을 때 발생 빈도가 높아집니다. 동물성 지방은 간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생성과 분비를 촉진하고 대장 내 담즙산의 양을 늘립니다. 대장 안에 있던 세균들은 이들을 분해해 2차 담즙산과 콜레스테롤의 대사 산물과 독성 대사 산물을 만들게 됩니다. 이것은 대장 세포에 손상을 주어 발암물질에 대한 감수성을 높입니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선암(adenocarcinoma)입니다. 선암은 유두선암, 관상선암, 저분화선암, 점액암, 인환세포암, 골수암으로 나뉩니다. 유전성 질환인 가족성 대장선종증이나 린치 증후군, 대장의 점막에 염증이나 궤양이 형성되는 크론병이 있는 사람은 대장암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대장암의 증상 및 검사 방법 대장암의 증상은 초기에는 무증상이 대부분이고 간혹 장출혈로 혈액이 ...

대상포진의 특징과 발병 메커니즘 및 후유증과 예방 및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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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감염성 피부 질환으로 분류되고 피부과에서 진료를 봅니다.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증상없이 남아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출산의 통증과 비슷할 정도로 아픔이 심하고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별률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법을 알아두어 미리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상포진의 특징과 발병 메커니즘 및 후유증과 예방법, 치료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대상포진의 특징 대상포진은 물방울과 같은 바이러스에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신체의 좌우 중 하나의 신경을 따라 고통스러운 붉은 반점과 물집이 많이 모여 띠 모양으로 생깁니다. 대부분의 증상은 상체에 나타나며 얼굴, 특히 눈 주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피부 증상이 나타나기 전 통증이 발생합니다. 그 후 피부에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바늘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 밤에도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피부 증상이 치료되면 통증도 사라지지만, 신경 손상으로 인해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 각막염, 안면 신경 마비, 청력 상실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원인으로는 노화, 피로, 스트레스 등에 의한 면역력 저하가 될 수 있고, 50대부터 발병률이 높아지기 시작해 80대까지 약 3명 중 1명이 대상포진에 걸린다고 합니다. 기저질환이 있어 신체 면역력이 떨어져 발병하기도 합니다. 당뇨병, 암, 고혈압, 갑상선 질환 등 이미 앓고 있는 질병이 있다면 면역력 향상을 위해 건강한 음식과 적절한 운동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거나 장기간 스테로이드 약물 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의 발병 메커니즘 대상포진은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에...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의 감염 경로 및 증상과 예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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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입니다. 노로 바이러스(norovirus)는 크기가 매우 작은 바이러스로 낮은 기온에서 활동이 활발해져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의 감염 경로 및 증상과 예방 방법을 알아두어 건강한 겨울 보내기를 바랍니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이란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은 소화기 감염성 질환으로 분류되고 전염성이 강하여 관리가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바이러스가 온도가 낮아지면 사멸하는 반면 노로 바이러스는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여 질병을 일으킵니다. 사람의 소장과 대장에서 증식하고 자연환경에서는 장시간 생존이 가능합니다. 수돗물의 염소 성분에서도 살아남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바이러스입니다. 유아부터 노인까지 넓은 연령대에서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고 잠복기간은 1~2일 정도입니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오염된 어패류의 섭취, 익히지 않은 날 것의 음식 섭취, 오염된 식품이나 물 섭취가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가정이나 시설 등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집단 감염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백신이 없고 증상에 따른 치료가 전부이므로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의 감염 경로 및 증상 노로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는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생굴이나 조개류를 충분히 가열하지 않고 섭취한 경우,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충분히 손을 씻지 않고 조리를 한 음식을 먹은 경우, 노로 바이러스를 포함한 배설물이나 구토물을 처리한 후 손에 붙은 바이러스나 적절히 처리하지 않은 바이러스가 입으로 들어간 경우가 해당됩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오염된 식품이나 대변, 구토물에 접촉한 손을 통해 감염되는 접촉 감염, 구토물 등으로부터 튄 것을 흡입하여 감염되는 비말 감염, 토사물이나 설사 등 대변의 처리가 적절히 되지 않아 잔존한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 감염되는 공기 감염에 의해 사람으...

호두의 주요 성분과 효능 먹는 방법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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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는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노화를 늦추며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어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되었습니다. 비타민E, 칼슘, 인, 마그네슘, 불포화지방산, 비타민B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뇌 기능 향상에 기여하고 대사증후군을 예방합니다. 중국이 원산지이지만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전 세계 호두 공급량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충남 천안,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 등에서 호두가 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매일 한 줌씩 먹으면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 식품 호두의 주요 성분과 효능, 먹는 방법, 섭취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소개합니다.  호두의 주요 성분과 효능 호두에 포함된 트립토판은 세라토닌과 멜라토닌의 전구물질로 부족하면 불면증과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으로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추는 작용이 있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수면의 질을 높입니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생체 호르몬으로 24시간 주기의 생체리듬을 조절합니다. 멜라토닌이 충분히 분비되면 숙면을 취하게 되고 우울증이 사라집니다. 호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B군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로를 해소하며 탄수화물 연소를 돕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숙변을 제거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호두는 탄수화물이 100g당 4.2g으로 적은 편이며 양질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탄수화물 제한 다이어트할 때 좋은 식품입니다. 호두는 비타민E, 마그네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뇌혈류를 개선해 기억력과 뇌 기능 향상에 기여합니다.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은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여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뇌졸중 등 대사증후군을 예방합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미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식사 전 28g의 호...

참깨의 영양 성분과 효능 주의할 점 먹는 방법 보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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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는 맛이 달고 성질이 편안하여 오장을 튼튼하게 하는 자양강장 불로장생 식품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혈당 수치를 낮춰 당뇨병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효능도 밝혀져 건강 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참깨는 인도에서 시작하여 페르시아, 메소포타미아, 소아시아, 이집트 등으로 퍼져 유럽에 전해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참깨의 영양 성분과 효능, 먹을 때 주의할 점,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참깨의 영양 성분과 효능 참깨는 팔미틴산,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산, 리놀레산 등의 지질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는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A, 비타민B1, B2, B6, 비타민E, 엽산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칼슘, 마그네슘, 철, 인, 아연 등의 미네랄이 들어있고, 참깨의 리그난 성분은 참깨 특유의 성분으로 세사민, 세사모린, 세사미놀 등이 있습니다. 참깨의 리그난과 비타민E 성분은 상호작용을 통해 높은 항산화력을 가지고 노화와 대사증후군을 예방합니다. 지질대사 이상은 비만, 당뇨병, 심장질환 등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됩니다. 참깨 리그난의 일종인 세사민은 혈청 중성 지방 농도를 줄여 위의 질병들을 예방합니다. 또한 세사민은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 뇌졸중, 심장질환을 예방합니다. 참깨는 섬유질이 30g 기준 하루 권장 섭취량의 12%인 3.5g이 들어있어 변비 개선, 혈당 상승 억제, 혈관 건강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참깨의 지질은 포화지방, 고도 불포화지방, 단일 불포화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피토스테롤과 리그난 성분 역시 LDL 콜레스테롤을 줄여줍니다. 참깨를 먹으면 혈압이 조절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마그네슘, 비타민E, 리그난 성분이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하고, 항암 작용도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참깨의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폐경기 여성의 호르몬 균형에 도움을 주어 갱년기 장애를 줄여줍니다.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 ...

미역의 효능과 주의할 점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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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와 변비 해소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칼슘, 칼륨, 철분,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심신 안정, 혈행 촉진 등 건강 효과가 많습니다. 미역의 다양한 효능과 먹을 때 주의할 점, 먹는 방법을 알아두어 건강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미역의 효능 미역은 우유보다 13배나 많은 칼슘이 들어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칼슘은 뼈, 치아, 신경과 근육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미네랄로 성장기 어린이와 중장년층의 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를 출산하고 난 여성은 미역국을 먹습니다. 칼슘, 철분, 요오드가 풍부해 산모의 혈액과 영양분을 보충해주기 때문입니다. 미역은 식이섬유와 미네랄,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고 항암 성분인 후코이단이 포함되어 있어 발암 물질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합니다. 후코이단은 수용성 식이섬유의 한 종류로 탄수화물 섭취 시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고 혈당치를 내려주기 때문에 당뇨병과 생활습관병 개선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미역에 포함된 칼륨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압이 정상으로 유지되면 동맥경화가 예방됩니다. 바닷물에는 요오드가 풍부한데 이것을 흡수하여 자라는 미역에도 요오드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오드는 세포를 활성화시켜 저항력을 기르고 신진대사를 향상시켜줍니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미네랄 중의 하나로 몸의 성장을 촉진하고, 피부와 머리카락에 수분과 윤기를 주어 노화를 방지합니다. 미역의 미끈한 점액질은 알긴산으로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하고 방사선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알긴산에는 칼륨, 칼슘이 포함되어 있어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배출합니다. 미역의 초록색 색소 성분은 클로로필, 비타민A가 들어있어 피부와 점막 세포를 강화하여 줍니다. 찐득찐득한 섬유소는 위장과 십이지장 벽을 보호하여 위염, 위궤양 등의 소화기계통 질환을 막아줍니다.  미역을 먹을 때 주의할 점 미역은 파와 함께 먹지 않...

두부의 영양소와 효능 주의 사항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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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계절에는 따뜻한 두부 요리가 생각납니다. 두부는 콩으로 만들어져 콩의 영양을 그대로 갖고 있고 소화되기 쉬운 형태로 변형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다 이로운 건강 식품입니다.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좋은 지질 성분도 많은 두부의 효능과 주의 사항,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두어 건강한 생활 하기 바랍니다.  두부의 영양소와 효능 두부 300g에는 21g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큰 계란 1개에 10g의 단백질이 포함된 것과 비교하면 많은 양의 단백질이 들어있는 셈입니다. 단백질은 포함된 아미노산의 비율에 따라 체내 이용 효율이 다른데 식물성 단백질인 대두는 단백질의 함량이 높으면서 아미노산 비율이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어 체내 이용 효율이 좋습니다. 두부 300g에는 14.7g의 지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소고기의 3분의 2정도의 지질이 들어있는 것인데 지질은 에너지원으로 신체 호르몬이나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우리 신체에 있어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많이 먹으면 중성 지방으로 체내에 축적되어 성인병을 일으키지만 두부에 포함된 지질은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 알파 리놀렌산 등 동맥경화와 혈전 생성을 막는 작용이 있어 혈관과 심장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두부에는 칼슘도 많이 들어있어 성인 남자 기준 하루 칼슘 권장량의 38%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칼슘은 치아와 뼈의 구성 성분으로 뇌 활동과 감정에도 관여하는 중요한 미네랄입니다. 두부의 칼슘 성분은 뼈의 골밀도를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이소플라본 성분은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기 때문에 뼈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두부는 열량은 낮고 수분은 많아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므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소화율도 일반 콩에 비해 95%로 높기 때문에 위가 약하여 소화가 어려운 사람에게 좋습니다. 아침 공복에 먹어도 위산 분비가 많지 않아 위를 자극하지 않습니다. 두부의 레시틴 성분은 인지질의 일종으로 치매를 예방합니다. 콜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레시틴은 세포 구조와 대사작용에 필요한 물질로 뇌세포...

차전자피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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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전자는 질경이 풀의 씨앗을 건조시킨 것으로 차전자피는 차전자의 껍질을 말합니다. 주로 가루로 만들어 물에 타 먹습니다. 질경이는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로 생명력이 강해 사람들이 밟고 다녀도 다시 살아납니다. 번식력도 강하여 질경이 풀 한 포기만 있어도 곧 주변이 질경이 밭으로 변합니다. 차전자피는 풍부한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어 변비 개선과 혈당 조절,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차전자피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전자피의 효능 차전자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증상 개선에 탁월합니다. 물과 만나면 40배 가량 부풀어올라 변의 부피를 늘려주고 부드럽게 배변 활동이 되게 합니다.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독소와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뿐만 아니라 혈당치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 당뇨병을 예방합니다. 인슐린의 분비를 늦추기 때문에 섭취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축적되는 현상을 막아주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차전자피는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간식에 대한 욕구를 줄여주고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차전자피는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을 개선합니다. 차전자피를 꾸준히 복용하게 한 연구 결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고지방식을 먹을 때 차전자피를 곁들이면 지방이 쌓일 걱정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면 심장질환의 위험도 낮아지고 혈액순환도 촉진됩니다. 차전자피는 장 건강에 좋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장은 신체 면역력의 70%를 담당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장내 유익균이 많아 환경이 좋아지면 노폐물과 독소의 배출이 쉬워지므로 신체가 건강하고 면역력이 높아집니다. 차전자피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의 손상을 막고 노화를 방지합니다. 피부에도 작용하여 자외선 손상에 의한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의 잡티를 없애주고 깨끗한...

링곤베리의 효능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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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곤베리는 핀란드나 스웨덴 등의 북유럽 지역의 야생에서 자라는 베리열매 중의 하나로 카우베리, 폭스베리, 북유럽의 금으로도 불립니다. 크랜베리와 비슷한 모양으로 붉은 색의 신맛이 강한 열매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생소한 과일이지만 북유럽에서는 즐겨먹는 식재료로 항산화 수치가 20300으로 베리류 중 가장 높습니다.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고 소염, 항암 작용이 있는 링곤베리에 대해 효능과 먹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링곤베리의 효능 링곤베리에 포함된 알파알부틴 성분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 상태를 정돈하여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를 없애줍니다. 알파알부틴은 이뇨 작용도 있어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하고 살균 작용으로 방광염이나 요로계통 질환을 예방합니다. 링곤베리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콜라겐 합성이 잘 되고 뼈와 근육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세포가 산화하는 것을 막아 암과 동맥경화 등의 생활습관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E 성분도 풍부합니다. 비타민E는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혈관을 깨끗하고 탄력있게 해주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의 냉기를 몰아냅니다. 또한 혈중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억제하고 적혈구 파괴를 방지하는 작용도 있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대다수의 베리류가 그렇듯 링곤베리에도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안토시아닌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로돕신의 재합성을 도와 시력을 유지하고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등 눈 기능을 개선합니다. 링곤베리에는 항산화 작용이 강한 베타카로틴도 풍부합니다. 이것은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노화 방지, 생활습관병 예방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링곤베리는 체내 지방 세포 생성을 억제하여 비만을 예방합니다. 스웨덴 대학교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고지방의 먹이와 링곤베리를 함께 섭취한 쥐들은 저지방 먹이를 먹은 쥐들과 비슷한 체중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링곤베리는 혈당 수치를 낮추고 체중도 줄여주므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크랜베리와 같이 폴리페놀 성분...

식초의 영양 성분과 효능 활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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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는 아세트산을 포함한 액체 조미료입니다. 원료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식초가 있고 음식의 조미료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건강에 좋은 점들이 발견되면서 건강을 위해 일부러 마시는 사람도 많습니다. 식초는 과일을 발효하여 만든 것으로 많은 생리활성물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고 다이어트,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는 식초의 영양 성분과 효능,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두어 건강에 활용하기 바랍니다.   식초의 영양 성분과 효능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은 위에서 전분 탄수화물의 소화 작용을 방해하므로 섭취한 탄수화물이 몸에 흡수되어 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막습니다. 식전에 식초를 한 두 스푼 물에 희석하여 마시면 혈액 속 당분이 급격히 녹아 들어가는 것을 막아 혈당 상승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식초는 포만감을 지속시킵니다. 아침 식사 전에 식초를 마시고 밥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식후 90분간 만족감이 지속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은 근육이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작용을 촉진하여 격렬한 운동 전에 마시면 좋습니다. 또한 스포츠를 한 후에 피로를 느낀다면 체내에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당분을 섭취해 글리코겐을 보충해야 하는데 당분 섭취 시 식초와 함께 섭취하면 효과적으로 글리코겐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식초는 고혈압을 예방합니다. 식초는 당 대사를 촉진하여 지방의 합성을 막기 때문에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춰 혈관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영향을 주어 전반적인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합니다. 식초의 신맛은 짠맛을 대신해서 조미료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식생활에서 나트륨 사용량도 줄일 수 있습니다. 식초는 혈관 근육을 탄력있게 유지하도록 도와주어 동맥경화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식초는 위액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돕고 강한 살균 작용으로 위장 내 유해균의 번식을 막으며 식중독을 예방합니다. 식초는 피부 미용과 머리카락의 건강을...

깻잎의 영양 성분과 효능 요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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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은 상추와 함께 고기를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쌈채소입니다. 특유의 향과 까끌거리는 식감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비타민C, 비타민K, 로즈마린산, 루테올린, 식이섬유, 폴리페놀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건강 상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깻잎의 영양 성분과 효능, 요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깻잎의 영양 성분과 효능  깻잎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는데 눈의 기능과 피부 점막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입니다. 점막의 손상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거친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비타민A로 전환되지 않는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물질로 작용하여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합니다. 깻잎에는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을 돕는 작용을 하여 피부를 탱탱하고 생기있게 가꾸어주며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막아 기미, 주근깨 등 잡티없는 피부로 만들어줍니다. 비타민C 성분도 항산화 작용이 강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해 대사증후군을 예방합니다. 수용성 비타민으로 열과 물에 약하므로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깻잎에는 비타민E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비타민은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고 스트레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강합니다. 불포화 지방산, 비타민A, 베타카로틴 등의 산화를 방지하고 모세혈관을 넓혀 혈행을 개선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깻잎에는 칼슘이 풍부합니다. 뼈와 치아를 만드는 중요한 미네랄인 칼슘은 근육을 움직이거나 정신의 흥분을 억제하고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칼슘은 단독으로 섭취했을 경우 흡수되기 어려운 영양소로 비타민D와 함께 섭취하여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깻잎에는 시금치의 5배에 해당하는 철분이 들어있습니다. 철분은 산소를 전신으로 운반하는 적혈구를 만들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미네랄로 ...

인삼의 효능 부작용 활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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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로부터 한약재로 사용된 인삼은 중국 진시황제가 즐겨 먹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수천년에 걸쳐 그 효과가 입증되어 건강 식품으로 인정받은 약재입니다. 오래된 의학서인 신농 본초경에는 "인삼은 상약으로 오장을 보충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사기를 제거하여 몸을 가볍게 하고 수명을 연장한다."고 효능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인삼은 1년근부터 6년근까지 6계급으로 나뉘는데 6년 이상 지나면 표피조직이 노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6년근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삼의 효능과 부작용,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삼의 효능 인삼은 약 30종류의 다양한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아르기닌 등의 아미노산과 미네랄 성분도 풍부하며 게르마늄과 마그네슘, 칼륨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삼에 포함된 사포닌은 다양한 유용성이 입증되었습니다. 신체의 세포나 장기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자양 강장 작용과 대뇌를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어 기분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합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냉증과 부종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합니다. 혈당을 낮추는 효과도 있어 한방에서 당뇨 치료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인삼은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어 폐경기 여성의 갱년기 장애에도 도움이 됩니다. 사포닌과 아르기닌 성분은 간의 독성 물질 해독 작용을 도와 간의 부담을 덜어주고 간의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여 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게르마늄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SOD 효소를 도와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특히 후천성 면역체계와 선천성 면역체계모두 도움이 됩니다. 선천성 면역체계에서는 침입한 세균을 처리하는 대식세포의 기능을 조절하여 활성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분비되도록 돕고, 후천성 면역체계에서는 항체 생성을 증가시켜 세포의 기능을 강화합니다. 인삼의 사포닌 성분은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기력을 끌어올려 지친 신체에 활력을 가져다 줍니다. 인삼에 들어있...

블루베리의 영양 성분과 효능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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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는 7월에서 9월이 제철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 귀리, 녹차, 마늘, 토마토 등의 식재료와 함께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꼽힐 만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냉동으로 보관하여 갈아 먹거나 설탕을 넣어 잼으로 만드는 등 일년 내내 섭취할 수 있는 과일입니다. 칼로리와 당 함량은 낮고 안토시아닌, 칼슘, 마그네슘, 식이섬유, 비타민 등의 성분은 풍부한 블루베리의 영양 성분과 그 효능,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두어 건강한 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블루베리의 영양 성분과 효능 블루베리는 폴리페놀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폴리페놀이란 식물의 색소 성분으로 항산화 작용이 강하여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생활습관병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안토시아닌은 눈의 피로 해소와 시력 저하 예방에도 기여합니다. 블루베리는 비타민E를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비타민E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가진 지용성 비타민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합니다. 활성산소는 세포막과 혈관에 손상을 입혀 노화를 촉진하고 혈관질환을 유발합니다. 비타민E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지질의 산화를 막고 혈류를 원활하게 흐르도록 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합니다. 블루베리는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장 건강에 매우 유익합니다. 식이섬유는 위와 장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변의 양을 늘리고 유익균을 증가시켜 장 내 환경을 개선합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비타민E와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이 강하여 뇌의 노화를 억제합니다. 최신 연구에서는 안토시아닌에 의한 기억과 인지 기능의 개선 효과가 보고되어 이 성분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에는 100g당 0.26mg의 망간이 들어있습니다. 망간은 다양한 효소를 구성하고 활성화하는 영양소로 필수 미네랄 16종 중 하나입니다. 뼈, 간, 췌장, 신장, 모발 등에 약 12~20mg 들어있고 뼈의 발육이나 당과 지질, 피부의 대사에 관여합니다. 아연은 체내에서 생성할 수 없어 식사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

참외의 영양 성분과 효능 고르는 법과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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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는 수박과 함께 여름철을 대표하는 과일로 과육의 92%가 수분으로 되어 있어 여름철 탈수 현상을 예방합니다. 수분 함량이 많아 체온을 유지하거나 낮추는 기능도 합니다.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과 향으로 여름에 즐겨 먹는 과일 참외는 다양한 무기질,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참외의 영양 성분과 효능, 맛있는 참외 고르는 법과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참외의 영양 성분과 효능 참외는 칼륨이 풍부하여 나트륨을 배설하고 장시간의 운동에 의한 근육의 경련을 막는 기능도 있습니다. 칼륨이 부족하면 근육이 감퇴하여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C 성분도 풍부한데 감귤만큼 많은 양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를 예방하며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세포의 손상을 막습니다. 그 결과 동맥경화 예방, 노화방지,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주어 세포와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도 비타민C가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엽산도 풍부합니다. 엽산은 비타민B의 일종으로 태아의 척추와 뇌 신경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딸기, 키위, 오렌지 등과 비교해도 참외에는 많은 양의 엽산이 들어있으며 하루 참외 2개면 권장량(400mcg)을 충족합니다. 엽산은 빈혈을 예방하는 기능도 합니다. 헤모글로빈의 활성을 도와 새로운 적혈구를 생성하여 빈혈을 예방합니다. 참외 껍질은 과육보다 5배 정도 많은 면역성분, 생리활성물질과 베타카로틴도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을 활발하게 합니다. 참외를 깨끗하게 씻어 얇게 썬 다음 껍질째 샐러드로 먹는 것도 좋습니다. 참외는 수분이 풍부하여 갈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체온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기능을 합니다. 참외에 풍부한 비타민A는 안구건조증을 개선하고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으로 피로해진 눈의 피로를 해소합니다. 참외는 100g당 45kcal로 낮은 열량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변비 개선...

시금치의 영양 성분과 효능 활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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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슈퍼 푸드로 꼽히는 시금치는 무쳐서 나물 반찬으로 먹거나 사과와 바나나를 곁들여 건강 주스로 먹기도 합니다. 시금치 뿌리는 단맛이 나며 가을에 심은 것이 맛이 뛰어납니다. 비타민A가 채소 중 가장 많고 비타민C, 칼슘, 철분도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에게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시금치의 영양 성분과 그 효능, 섭취 시 주의할 점, 활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식단에 적극 활용하기를 바랍니다. 시금치의 영양 성분과 효능 시금치에는 노화 방지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구물질로 손톱을 만드는 케라틴 형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손톱이 건조하여 균열이 쉽게 생기는 사람은 시금치를 먹어 영양을 보충해야 합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이 강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몸의 산화를 막아 노화와 생활습관병을 예방합니다. 베타카로틴은 기름과 함께 섭취할 때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시금치를 기름 성분과 함께 먹도록 합니다. 시금치는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한데 특히 겨울에 수확된 시금치는 여름 것보다 3배나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C는 콜라겐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로, 기미 주근깨 생성을 예방하고, 깨끗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만들어줍니다.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감기나 인플루엔자 감염으로부터 보호합니다. 항산화력이 강하고 활성산소로부터 세포의 손상을 막는 작용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일수록 비타민C가 쉽게 체내에서 소비되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금치에 포함된 철은 비헴철로 단독으로 먹으면 흡수율이 낮지만 비타민C와 동물성 단백질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올라갑니다. 커피와 녹차는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함께 먹지 않도록 합니다. 시금치에는 칼륨 성분이 풍부합니다. 칼륨은 체내 여분의 나트륨을 배출하는 작용이 있어 부종을 해소하고 고혈압을 예방합니다. 시금치에는 비타민B2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B2는 피부와 점막, 손톱과 머리카락 등 세포 재생에 관여하는 비타민으로 피부가 건조하여...

자두의 영양 성분과 효능 활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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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는 새콤달콤한 맛과 향기로 여름철 입맛을 찾게 하는 과일입니다. 생과로 주로 섭취하지만 건과나 주스로도 많이 먹는 과일입니다. 구연산,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 칼륨과 칼슘, 엽산, 비타민C 등 영양소도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의 균형잡힌 식생활을 위해서도 좋은 과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두의 영양 성분과 효능,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두의 영양 성분과 효능 자두에는 피로 해소와 생활습관병 개선에 도움이 되는 구연산이 풍부합니다. 구연산은 자두의 신맛을 내는 성분으로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를 해소하고 미네랄을 체내에 흡수하기 쉽게 하는 킬레이트 작용도 합니다. 생활습관병을 개선하고 변비를 해소하며 간 질환을 예방하고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자두에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풍부하여 변비와 설사 증상을 개선합니다. 정장 작용이 있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장 내 유익균 증식에 기여합니다. 식이섬유는 혈관의 LDL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시켜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고,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합니다. 펙틴 성분은 자두나 사과 등 과일의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되도록 껍질째 섭취하는 것을 권합니다. 자두에는 천연 이사틴과 소르비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장 내 체액 분비를 향상시키고 배변 활동이 수월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줍니다. 우르솔산 성분은 지방 분해에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약의 원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자두에 풍부한 칼륨은 세포의 정상적인 삼투압을 유지하기 위해 여분의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합니다. 따라서 자두를 섭취하면 몸의 붓기를 막을 수 있고 고혈압에 걸리지 않습니다. 칼륨은 하지정맥류의 개선에도 효과가 있으니 증상이 있는 사람은 꾸준히 자두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도 들어있는데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작용을 합니다.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골다공증에 걸리거나 심신이 불안정하여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비타민D와 함께 칼슘이 들어있는 자두를...